교통관련기사 :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스마트 우회전 안전시설, 안전모 보관함, 운전면허 자진반납, 후면단속장비, 보행자 자동인식 경고시스템

2024. 10. 31. 10:48교통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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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도입

 

보행자 안전 및 편의 향상을 위한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 통행 많은 지역 중심으로 확대ㆍ설치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출처 : 머니투데이)

서울시, 현재 서울시청, 광화문 인근 등 총 8곳에서 시범운영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명동, 홍대입구, 강남역 등 총 350곳에 추가 설치 예정

 

기존 녹색신호 뿐만 아니라 적색신호 대기시간까지도 제공하여

보행자의 효율적 이동을 돕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

(만족의견 82%, 확대설치 필요 의견 74%)

 

다만, 예측출발 방지를 위해 적색신호 종료 6초 이하일 때

잔여시간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일상 속 발상의 변화로

시민의 편의와 보행환경을 혁신한 대표 사례로 인정

 

 

 

[Issue #2] 성동형 스마트 안심우회전 시설

 

성동구, 우회전 시 자동차가 보행자를 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움직이는 픽토그램이 표현되는

"성동형 스마트 안심우회전시설" 설치

설치 예상도 (출처 : 동아일보)

성수역 3번출구 건너편 (성수이로 → 아차산로 방면 우회전 지점)

시범 설치 예정

 

성수역 일대는 매우 혼잡한 곳으로, 역사 교각이 위치해 우회전차량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대책 마련 시급의 민원 제기

 

해당 시설은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는 픽토그램을 도입하여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과 보행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상황에 맞는

픽토그램을 모니터를 통해 내보는 방식으로 운영

 

 

 

[Issue #3] 전동킥보드 주행,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3종 정책 시행

 

공유형 Personal Mobility(PM)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주행,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3종 정책 시행

(경기도 화성시에서 시작해 순차적 확대 예정)

전동킥보드 전면에 안전모 보관함을 부착해 이용자 착용률 향상 도모

안전모 보관함이 부착된 지바이크 공유킥보드 (출처 : 머니투데이)

현재 『도로교통법』상 PM 이용자는 보호장구 착용이 의무

그러나, 분실 등의 문제로 보호장구를 제공하지 못했고, 이용자들이 알아서 안전모 준비

이에 안전모 보관함을 부착해 언제든 착용가능하도록 유도 계획

 

지역 노인들이 차도, 횡단보도 인근, 보도 중앙 등 방치된 기기를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로 옮기는 활동을 하며 보수를 지급받는 방식

(현재 서울 및 광주 등에서 시니어 일자리 운영 중)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시니어 일자리를 통해

2달간 총 3만건 가량 이동 조치

 

기존 최고속도 25km/h → 20km/h 로 하향 조정

 

2022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운행속도 하향 시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36%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

 

이에 따라, 속도하향을 통해 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사고발생 시 치명률도 줄인다는 계획

 

 

 

 

[Issue #4] 강남구,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지원사업 추진

 

서울 강남구,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운전을 하고 있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지급

 

현재 서울시에서도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사업으로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지만 반납자는 지난해 기준 3.5% 불과

(자진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구 자체 지원사업 마련)

 

- 서울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사업과의 차이점 -

 

서울시는 70세 이상이 면허를 반납할 때 지원하지만 실제 운전여부까지 확인하지 않음

 

강남구는 기존제도 보완 및 실제적 효과를 위해 현재 운전을 하는 사람이

면허증을 반납해야 한다고 보고, 자동차보험 가입자만 지급

 

또한, 자진 반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원금을 서울시 2배로 향상

(구의 70세 이상 운전면허소지자는 매년 증가)

 

운전면허증, 자동차보험 가입 확인서를 갖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

 

교통카드는 내달 2일부터 지급하며,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

 

면허는 가지고 있으나 현재 운전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서울시에 반납하고 교통카드 신청

 

 

 

[Issue #5] 후면단속장비로 이륜차 사고 감소

 

경찰청, 후면 번호판 무인단속 장비를 도입하고

이륜차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후면 번호판 단속장비 (출처 : 머니투데이)

후면 단속장비 설치 후 6개월이 지난 78곳의 교통사고는

설치직전 사고에 비해 약 26% 감소

 

특히 이륜차 사고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이륜차 교통사고가

22건에서 11건으로 약 50% 감소

 

후면 무인단속 장비는 차량의 후면 번호판까지 식별할 수 있는 단속장비로

이륜차와 사륜차 모두 단속 가능

 

배달문화 확산 등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정식운영 실시

 

지난달 말 기준 전국 22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423대를 추가설치 계획

 

전면무인단속장비는 과속, 신호위반만 단속할 수 있지만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까지 적발 가능

(번호판 인식기술과 레이더, 딥러닝 기술이 영상분석에 활용)

후면번호판 단속장비 운영 (출처: 머니투데이)

후면 단속장비 적발 건수는 과속 > 신호위반 > 안전모 미착용 순으로 많았으며,

적발건수는 3개월간 12만 8천건 가량 적발

 

후면 단속장비는 기존 전면 단속장비에 비해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높은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이륜차 사고예방에 효과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륜차 안전운행 유도 예상

 

 

 

[Issue #6] 보행자 자동인식 경고시스템 설치

 

서울 금천구,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교차로에

"횡단보도 보행자 자동인식 경고시스템" 시범운영

시범운영 중인 횡단보도 보행자 자동인식 경고시스템 (출처 : 세계일보)
보행자 자동인식 경고시스템?
인공지능 폐쇄회로 CCTV로 보행자를 인식하면
지능형 경고등을 작동하고 LED 전광판에 보행자 이미지를 표시하는 시스템

 

우회전 운전자가 전광판을 통해 보행자를 쉽게 식별하도록 하여 보행자 보호

2023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에 선정되어

비용은 조달청이 전액 부담

 

해당 시스템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지만 무신호 횡단보도가 있어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초등학교 통학로에 도입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가 도입된지 1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혼동하는 운전자가 많아 스쿨존 내 교차로 횡단보도 12곳에 시스템 설치

 

시스템 사고예방 효과 및 주민 만족도 등을 고려해

향후 확대도입 검토할 방침

 

 

 

[Issue #7] "우버블랙" 정식서비스 출시 검토

 

택시업계 반발로 올해 1월 시범운영 단계에서

서비스가 중단된 "우버 블랙"(시범운영당시 서비스명 : 우티블랙) 이달 부활

 

우버택시 (출처 : 머니투데이)

업계에 따르면, 우티(UT)는 이르면 다음 주 중 우버블랙 서비스 재개 예정

 

현재, 출시전 기사 / 승객용 앱 테스트 및 전반적 시스템을 점검하고

정확한 출시 시기는 내부 조율 중

 

우버블랙은 고급 세단을 운행하는 프리미엄 택시로

일반 택시보다 가격은 두배 이상 비싸지만 기사가 직접 문을 열어주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우버블랙의 주요 고객층이 시범 운영 당시

방한 외국인과 의전이 필요한 기업 고객이었다면,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일반승객 대상으로 전환

 

다만, 비싼 가격과 서비스 특수성 때문에 여전히

기업고객과 외국인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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