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련기사 : 장대터널 GPS, 농어촌 자율주행버스,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대중교통 정보제공 문제

 

[Issue #1] 장대터널 GPS 먹통에 대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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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내 GPS 신호가 잡히지 않아 내비게이션이 먹통이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하였고,

실증결과 현재까지 100% 가동되는 것으로 분석

 

해당 기술이 범용화되면 터널내 GPS 추적으로 교통상황에 맞게 길안내가 가능하여

터널 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 기대

 

지난 6월 수도권제1순환선 수리ㆍ수암터널에 GPS 정보제공시스템 설치

(현재까지 GPS 정보제공 100%)

수리터널 내 GPS 정보제공시스템 구성도 (출처 : Chosun Biz)

[ GPS 정보제공시스템 ]
정밀한 시각 동기화를 통해 인공위성에서 받는 신호와
거의 차이가 없는 신호를 지하공간에 제공
해당시스템 활용 시 별도의 보완없이 GPS 센서가 내장된 기존 내비게이션 장비를 터널외부와 동일하게
이용 가능

최근 터널연장 및 지하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본격화되면서

GPS 통신단절구간이 증가하며, 출구가 많은 장대터널에서 교통안내가 적절히 이루어지지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운전자 다수 존재

(양재IC ~ 광명 소하IC 강남순환로에서 출구안내를 받지못하는 경우 다수 존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성과 GPS 중계기간 시간 동기화(10억분의 1초) 기술을 개발하고

중계기를 터널 내 50m 간격으로 설치

 

향후 자율주행 4단계(고도 자동화)나 그 후 5단계(완전 자동화)를 위해

보다 정확한 GPSㄴ 신호가 필요하여 GPS 정보제공시스템 활용도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Issue #2] 하동군, 전국최초 농어촌 자율주행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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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0월 15일부터 농어촌 자율주행버스 운행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시승식 (출처 : 뉴시스)

하동군, 인구 감소에 따른 대중교통 운행이 축소됨에 따라 주민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 지속

 

지난 3월 대대적인 버스 노선 개편 단행 및 올해 7월부터는

농어촌 100원 버스도 운행 (이용객 30% 이상 증가)

 

하동군 농어촌 자율주행버스는 20분 간격으로

하동읍내 6.7km 주요 구간을 순환하며 운행될 예정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의 현장 점검 완료)

 

현행법에 따라 안전요원이 탑승해 비상시 수동조작이 가능하며,

읍내 주요 13개 구간에 설치된 스마트폴과 안전시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 안내방송 제공

 

자율주행버스 도입으로 농어촌 100원 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및 기차역간 연계 강화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교통편의성 개선 기대

 

 

 

[Issue #3] 강릉시,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 도입

 

강릉시,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신호 자동 연장되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도입

강릉시 스마트 횡단보도 (출처 : 연합뉴스)

 

차세대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과 신호잔여시간 표시 시스템을

시험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도시경관 개선 모색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최근 3년간 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 약 50% 해당하는 건수가 보행자가 횡단 중에 발생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강릉대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총 22개소 설치

 

해당 시스템은 기존 차량 신호등, 보행 신호등, 가로등 등을 통합한

통합 지주 형태로 보행자에게는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동시에 시설물 최소화

강릉시 스마트 횡단보도 (출처 : 연합뉴스)

 

 

[Issue #4] 지방 중소도시 대중교통 정보제공 개선 시급

 

농어촌을 포함한 지방 중소도시 주민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정보제공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 제시

전국 대중교통 현황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특별, 광역시 등 대도시는 2010년대 초반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을 완료하고,

인근 도시 및 타 수단의 실시간 데이터를 연계하는 반면,

군 지역 등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버스정보가 정확히 제공되지 않는 사례가 빈번

 

지역별 차이는 대중교통 및 모빌리티 서비스 수준의 저하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이동권 및 보편적 복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

 

도시규모별 버스정보시스템이 차이나는 이유로,

지방 중소도시는 재정자립도가 낮고, 버스정보시스템을 관리할 전문인력 부족으로

최초 도입 후 사업의 운영 및 확장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

 

중소도시 고령자는 온라인 기반 서비스가 익숙하지 않아

현장장비 활용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주요 이동거점 지역에

안내기를 설치하고 100원 택시 등 타 수단과 연계를 검토하는 것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