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련기사 : 한강리버버스, 자율주행차, 자전거도로망, 실내 내비게이션

2024. 12. 10. 14:19교통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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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마곡~잠실 한강리버버스 운영

ㅇ 2024년 10월 "한강 리버버스" 운항 시작 예정

- 한 번에 승객 199명 탑승 가능

- 서울 강서구 마곡 ~ 송파구 잠실 7개 선착장에 대해 8대 운영

-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항, 선착장 3곳만 정차하는 급행노선도 신설

- 서울시, 편도 요금 3000원으로 책정 (기후동행카드로 무제한 탑승 가능)

한강 리버버스 운항계획 (출처 : 세계일보)

ㅇ 일반노선을 이용하면 마곡~잠실까지 75분 소요되나, 급행노선은 21분이 단축된 54분만에 이동 가능

ㅇ 2025년 이후 한강 주요지점인 상암, 노들섬, 반포, 서울숲, 김포아라한강갑문, 당산 등으로 확대

ㅇ 낮은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하철역에서 멀리 떨어진 마곡, 망원, 잠원, 잠실 4개의 선착장의 경우,

버스노선 신설, 조정을 통해 선착장까지 5분 이내 도보로 이동가능하도록 계획

ㅇ 또한, 계절적 요인에 의한 운행제한 변수도 존재

- 한강은 결빙, 홍수로 배를 운행하지 못한 기간이 2022년 21일 / 2023년 11일

 

 

□ 세계 곳곳서 멈추는 자율주행차

ㅇ 미국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 : 앱티브) 는 현대차와 함께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사인 모셔널에

대한 자본 투입을 중단하고 지분도 줄일것이라 밝힘

- 모셔널 : 2020년 현대차그룹과 앱티브가 50 대 50으로 투자해 설립 (5조원)

- 앱티브는 모셔널에 대한 손실규모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 투자중단 선언 및 자금 회수 진행

ㅇ 기타 자율주행 업체도 유사한 상황

- GM, 포드 등 자율주행 자회사의 투자를 줄이고 오로라, 드라이브AI 등 스타트업도 제자리걸음 


 
자율주행 업체 현황 (출처 : 조선일보)

ㅇ 경기침체와 고금리가 상당기간 지속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당장 수익과 관계없는 자율주행 부문 축소

- 특히, 자율주행 Lv 4 수준이 구현하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강해지는 영향도 존재

ㅇ 현재, 가장 앞선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업체는 테슬라

- 현재 Lv 2.5 ~ 3 단계 수준

- 그러나 테슬라 역시 2019년 이후 700여건의 충돌사고가 발생해 여러건의 민사 소송에 직면

- 1 ~ 2건의 배상 책임만 인정되어도 기술 자체에 대한 타격 불가피

ㅇ 뉴욕타임스, 자율주행차가 사람보다 안전한 운전을 한다는 것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발표

 

 

□ 세종시, 자전거 도로망 확대

ㅇ 세종시 신도심 자전거 도로망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충

- 2030년까지 세종시 신도심(행복도시) 자전거 도로망을 478km 수준까지 확충 계획

- 현재 자전거도로는 전체 73%인 349km 개통된 상태

ㅇ 2030 구축 완료 시, 도시 내 어디서든 5분 안팎이면 금강, 방축천, 제천 등 수변 공간과 맞닿은

자전거도로 연결 가능

ㅇ 세종시 자전거 수단분담률은 2019년 기준 3.1% 수준

- 전국 평균이 1%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정도 높은 비율로 자전거 교통수단 이용

ㅇ 행복청은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도로에서 상충이 없도록 분리 공간을 마련하고, 횡단보도에

자전거 횡단로를 만들어 자전거도로와 연결성 향상

ㅇ 또한, 전국 최초로 매월 8일을 "자전거 타는날"로 지정하여 공영자전거 "어울링" 무료 이용권 지급,

낡은 공영 자전거 교체 및 설치지역 확대 등 추진

 

 

□ 실내내비 출시 전망

ㅇ 복잡한 지하상가, 쇼핑몰 대형화 추세에 따라 "실내 지도" 관련 서비스 출시

- 야외에 최적화되었던 길찾기 기능이 향후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 고도화로 대중화 전망

 
주요 실내지도 서비스 (출처 : 매일경제)

 

ㅇ 카카오 → 카카오맵(위치기반 라이프 플랫폼)

- 백화점, 아웃렛, 대형 쇼핑몰 등 국내 주요 복합상업시설 100여곳에 대한 실내 지도 서비스 시작

-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다비오(Dabeeo)가 구축한 실내지도 데이터 탑재

- 매장 검색 시 해당 점포가 위치한 층의 상세 지도 확인 가능

- 또한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 편의시설 정보 파악 가능

ㅇ 보통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지하주차장 등 끊김없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안내 제공 가능

ㅇ 네이버

- 이미 2012년부터 주요 대형 건물을 중심으로 실내지도 구축 서비스 진행

- 네이버랩스, GPS가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실내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시범사업 진행

(코엑스, 국립중앙박물관 등)

- 실내 이동 경로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움직이는 방향에 맞춰 전시 등 정보 제공

ㅇ 휴맥스모빌리티

- 정보세종청사 체육관 지하 주차장에 "실내지도 안내 시스템" 구축

- 주차장 내 모든 차량의 주행경로와 주차 현황 실시간 관리 및 주차면 단위까지 내비게이션으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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