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0. 14:12ㆍ정보통신관련기사
인공지능(AI)
1. 초거대 AI혁명과 생성형 AI
ㅇ 2022년 11월 Open AI의 Chat GPT는 초거대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일상에 파고드는 계기
ㅇ Chat GPT 등장은 인공지능이 화이트칼라 직종과 일상의 영역으로 깊숙이 침투했다는 의의
- 초거대 생성형 AI : 구글의 Bard, 메타의 LLaMA,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엑스에이아이의 Grok
2. 빅테크 기업 간 생성형 AI 경쟁 치열
ㅇ생성형 AI를 주도하는 초거대 AI는 대부분 LLM을 핵심기술로 사용
ㅇ 국내 AI 인재들은 주로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으로 유출 (다양한 정책과 지원 강화)
- 국내는 AI 기초교육 강화와 글로벌 AI 인재 영입을 위한 제도 정비 시급한 현실)
3. AI 경쟁력 확보 전략과 과제
ㅇ 가까운 미래 산업 주도권과 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전망
ㅇ 인공지능이 가진 범용성을 고려해 국가적 차원에서 세가지 측면의 대비 필요
- 우리나라 초거대 AI 기술 경쟁력 확보 필요 (초거대AI 활용 / 원천기술 확보)
- 우수한 AI 인재 확보 필요
- 초거대 AI 개발과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도록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규제개선과 제도정립 추진
양자과학기술
1. 디지털 혁신의 게임체인저 "양자과학기술"
양자과학기술 (Quantum Science & Technology)
중첩, 복제불가, 얽힘, 불확정성이라는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정보기술에 적용하여
초고석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하는 혁신기술
ㅇ 현재 암호체계를 모두 깰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 국가경제 및 안보에 중요한 전략기술로 주목
ㅇ 2023년 6월, IBM이 100큐비트 이상 규모의 양자컴퓨터가 기존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뛰어넘어, 자연의
물리현상에 대해 정확한 결과 산출 입증
ㅇ 향후, AI, 의료, 우주산업 등 미래산업의 혁신 견인 및 기술 선점국에 막대한 경쟁우위 전망
2. 양자과학기술 개발의 현주소
1) 양자컴퓨팅
ㅇ 양자역학 원리를 토대로 한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 (큐비트 생성과 조작에 의존)
ㅇ 큐비트 수가 증가할수록 정보처리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 복잡한 분야에서 활용가능성 증대
ㅇ 국내, 기초과학연구원의 양자나노과학연구단, 전자스핀을 이용한 "단일 원자 전자스핀 큐비트 플랫폼"
구현
- 원자 단위에서 복수 큐비트 시스템 구현의 성공과 함께 국산 기술의 선도 가능성에 의의
2) 양자통신
ㅇ 양자의 복제 불가 특성을 활용하여 정보 전송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
ㅇ "양자암호통신"과 양자 디바이스 간 양자상태로 연결하는 "양자인터넷"으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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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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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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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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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자센서
ㅇ 양자 중첩과 얽힘을 활용해 감도 및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기술
ㅇ 양자관성, 양자시간, 양자 전기장ㆍ자기장, 양자광학 센싱 분야로 구분
ㅇ 현재 양자 관성, 자기장, 광학센서를 중심으로 정밀도ㆍ분해능 향상, 상온 동작 등 기존 난제로 여겨
졌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
- 삼성SDI, LG전자, SKT, KT 등 국내 유수기업이 기술개발에 협력, 참여
- 부품단위 양자 센서는 세계적 성능을 확보하여 주요국으로 일부 수출
3. 블록체인
블록체인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여 디지털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기술
ㅇ 2023년 블록체인 기술적 장점을 적용한 Web3 응용 논의
- 인터넷을 차세대로 이끄는 정보기술에 관한 논의로 Web 2.0의 플랫폼 독점, 알고리즘 편향, 개인정보
침해, 데이터 신뢰 하락 및 보안 문제 심화 등 문제점 개선
- 더 개방적이고 공정한 인터넷을 만들고자 추진
ㅇ 블록체인 기술은,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및 관리 / 데이터 이력관리 및 위변조 방지 / DID 구축관리 /
NFT 발생 및 관리 / 디지털 지갑 구축 및 관리 / 블록체인 거래 및 결제 / 취약점 분석 및 정보보안의
7개 분야에서 사업 추진
ㅇ 2022년 12월 과기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민간중심 ABLE 협의체 발족
- 블록체인 기술의 수요기업,기관과 기술 공급기업을 상호 연결하는 판로 구축 등 지원
디지털 산업 및 서비스
1. 산업 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DX)
ㅇ 전통적 비즈니스형태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비즈니스 탈바꿈 및 차별화된 서비스 구축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중요 수단으로 활용
1) 물류/유통 분야
ㅇ 가트너 유통, 물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까지 모든 소비자 지출의 50% 이상이 온라인상 거래
- 그 중 60% 가 모바일 장치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ㅇ 미국 유통업체 Target, AI 기반 고객 요구사항 분석, 예측 솔루션 활용
- 데이터, AI 기반 효율적 재고관리 (재고 프로세스 간소화, 자동화 등)
ㅇ 일부 선도 유통업체들도 정보보안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활용
2) 공공서비스 분야
ㅇ 정부 문서의 디지털화, 정부 프로세스 자동화, 사용자 친화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 등
ㅇ 영국,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GOV,UK" 플랫폼으로 지속 이전
- 여권, 운전면허증 신청 등 줒요 서비스에 대한 디지털 전환
ㅇ 미국 국세청, 납세자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세금 신고하도록 IRS2Go 모바일앱 구현
ㅇ 싱가포르, 공공서비스에 대한 A to Z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SNDGO 플랫폼 발표
- 스마트 금융 센터서비스 시작과 전자결제, 금용 서비스 편의 제공
ㅇ 국내, 코로나19 기간동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백신 접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쿠브(COOV)"
플랫폼 개발 및 운영
2. 디지털 대변혁, 기술과 산업 혁신
1) 인간과 로봇의 공존시대 도래
ㅇ 국제로봇연맹(IFR)의 전 세계 로봇시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산업용 로봇에 대한 수요는 새로운
차량생산과 산업분야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대부분 차지
ㅇ 특히 물류, 유통업계 서비스 로봇 시장 확대가 주목
- 통제된 상황에서의 무인 운전 로봇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 중심으로 확대
ㅇ 그 밖에 의료, 농업, 연구개발 분야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중이며, 미국과 유럽 기업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출시
ㅇ 최근 급성장하는 생성형 AI기술로 인한 로봇분야의 성장도 기대
- 구글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개인용 비서 로봇에 자체 언어모델(PaLM-E)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 진행
2) 메타버스와 확장현실 시장의 재도약
ㅇ 가상현실(VR) 기술은 1940년대 방위산업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은 90년대 항공 산업에서 연구시작
- 그럼에도 아직까지 대중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은 여러가지 기술적 한계 미해결 시사
ㅇ 2023년 6월 애플은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헤드셋 : 비전프로를 공개하고 출시 예고
- 공간컴퓨팅이라는 새로운 개념 제시
- 다만, 현재 정체되어 있는 XR 기기 시장을 뒤엎는 새로운 성장 트리거가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3. 미래 성장동력, DX 산업
ㅇ 디지털화를 통해 데이터나 원거리 서비스 기반 연계가 강화되고, 플랫폼은 단순히 수요와 공급을 연결
하는 매개체 역할을 넘어 산업의 융합과 혁신을 창발하는 핵심요소로 작용
ㅇ 향후 디지털 산업 및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 변화 대응하는 속도와 디지털 기술 및 산업에서 파생되는
가치의 규모는 사회적 수용에 따라 결정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바로미터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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